석박지담고 소금물에 고추 삭히고(2021년 9월 21일)

 

명절이라고 재료가 잔뜩 들어왔다.
주먹 2개만한 손질된 무가 20개 가까이.
뭐할까 하다가 어쩔수없이 후다닥 김치.
무 썰어서 소금과 멸치액젓 매실액 원당넣고 절여서
국물도 그대로 사용하기.
다시육수랑 사이다좀 넣고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마늘. 생강. 양파.
추가간은 소금과 멸치액젓 추가.
추석날 오후는 쉬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ㅠㅠ
약오른 고추도 한보따리.
후딱 씻어서 소금물 끓이고
실험적으로 산초열매 넣어서 삭히기 시작.
이제 휴식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