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열매♣
2008. 4. 1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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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은 수반 모양, 우물 모양 등등 아주 다양하다. 원하는 스타일대로 선택 가능. 사진은 최근에 선보인 유럽 스타일 화분(플랜트). 70×270×26(폭×길이×높이)cm. 틀값만 60만원(사이즈가 다양하다). |

흙이 아니라 돌가루인 펄라이트를 깐다. 시공할 때 먼지가 많이 나기 때문에 시공 당일엔 아이들은 자리를 피하는 것이 좋을 듯(베란다 바닥에 직접 정원을 만들 때는 펄라이트를 붓기 전 방수 처리를 해줘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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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에서 한쪽으로 약간 치우친 위치에 메인 나무를 심었다. 이곳에 심은 나무는 ‘폴리시스’. 집주인이 선택하기도 하지만, 베란다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전문가들이 추천해주는 것이 대부분이다. |

키 큰 것부터, 뒤쪽부터 심기 시작. 화분에서 꺼낸 화초는 흙을 털어내고 뿌리만 심는 것이 아니라, 꽃화분에 들어 있던 흙째로 같이 심었다. 가든 매니저는, 심다가 뒤로 물러서서 전체적인 균형을 살피곤 했다.
메인 나무 근처에 맷돌 분수 자리를 잡았다. 맷돌 분수는 돌처럼 보이지만, 실은 돌보다 훨씬 가벼운 FRP 소재. 진짜 돌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다. 이것만 따로 구입한다면, 맷돌 분수 12만원, 수반 10만원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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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초를 다 옮겨 심고 난 뒤 펄라이트가 드러나는 곳 위주로 나무 껍질(바크)을 덮어준다. 이 바크는 건조한 실내에서 물이 쉽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며, 강한 햇볕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

화초로 공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돌과 이끼로 정원 속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 흥미롭다. 이 작업으로 인해 정원이 한결 여유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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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수반에 붓고 전선을 연결한 모터를 넣으니, 물이 퐁퐁 솟아 졸졸 흐르는 분수가 되었다. 물이 흐르는 소리가 나자 집 안이 한결 밝아진 느낌. 물은 한 달에 두 번 정도 충분히 주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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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경기농림 조경가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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