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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무김치가 점점더 좋아지네요.
알타리 석박지 등등
그래서 만들어봅니다.
국물많은 국밥집버전 석박지
커다란 무 2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양푼대신 곰솥에넣고 절여줍니다.
곰솥이 이래저래 쓸모가 많네요. ^^;;;
소금. 멸치액젓. 매실액. 양조간장
이렇게 넣고 절여둡니다. (간장사진을 깜빡한듯.. ㅡㅡ)
절여지며 나온 국물도 다 사용할거예요.
무가 절여지는동안 다시팩으로 육수내고
육수가 우러나면 다시팩은 건져내고
찹쌀가루 풀어서
끓는 육수에 부어서 풀 쑵니다.
이번엔 많이 묽게 했네요.
물(육수)을 먼저 끓여주고 찹쌀가루 풀어서 부어주면 오래 저어줄 필요없이 찹쌀풀이 금방 완성됩니다.
굵은대파 3개 썰어놓고
믹서기에 양파 마늘 고추씨
(생강이 똑 떨어져서 생략했는데 김치 다하고 하루 지나서 생각난게 베란다에 생강 심어놨던거 캐서 쓰면 되는디...)
그리고 새우젓넣고 묽은 찹쌀풀 부어서 갈아놓고
무가 절여지면서 국물이 많이 생겼는데
곰솥안이 까매서 잘 안보이네요.
절여진무에 갈아둔양념붓고
대파도 넣고
배가 없어서 요 배사이다 200미리쯤 부어주고
고춧가루 넣고서 버물버물
간보고 싱거우면 액젓하고 소금으로 추가간 합니다.
요렇게 곰솥에 그냥 뚜껑덮어서 실온에서 하룻밤.
하룻밤 재운 석박지 통이 담아서 냉장고행 했네요.
내일 우족탕에 이거 하나면 밥 두공기 뚝딱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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