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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토요일 통영에서 주문한 해산물 푸짐하게 먹었네요..
5가지나 시켜서 반넘게 남았어요..
가리비찜 해먹고 육수 걸러서 일요일엔 해물만두전골 합니다.
낙지는 소금과 밀가루로 빡빡 씻어두고..
자연산 전복도 솔로 열심히 씼어두고..
생굴도 한줌 씻어서 물기빠지라고 두고..
마늘 생강 양파반개 대파
이렇게 썰어두고
마늘은 통마늘 사서 조금씩 까서 쓰는데 이제 슬슬 말라가서 표면색이 좀 변해있어요..
주말 아파트장에서 냉이 팔길래 한봉지 사서 씻어서 큰냄비 바닥에 깔고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무 이렇게 냉이위로 올리고..
마늘과 생강넣고..
김치만두랑 고기만두 반씩 올리고..
가리비찐 육수 걸러서 부어줍니다..
물 조금 추가했어요..
그리고 전복넣고..
보글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어느정도 끓으면 낙지도 넣고 또 끓이면서..
거품은 걷어내주고요...
마지막에 생굴넣고..
대파와 양파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양파를 미리 넣었어야 하는데 깜빡해서 마지막에 넣었다는건 안비밀~~~~~~~
완성..
김치만두가 2개 살짝 터져서 기름기가 둥둥...
그래도 맛은 좋아요..
회간장에 와사비넣고 잘 섞어서
해산물 찍어서 맛나게 먹고 만두도 와~~~~~앙~~~~~~
일요일 점심은 요렇게 때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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