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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때가 아니라도 각종 채소가 다 있어서
먹고프면 아무때나 해먹을 수 있는 각종 김치들
이번엔 동치미 조금 했네요.
재료
- 제주월동무 : 큰거 1개
- 마늘 : 큰거 5알(여자엄지손가락 한마디크기정도)
- 생강 : 마늘 2알분량
- 고추씨 : 밥수저로 1수저
- 배 : 반개
- 청각 : 불려 씻어서 물기꼭짜고 마늘2알정도 양
- 쪽파 : 한줌
- 삭힌고추 : 10개
- 천일염, 생수
제주 월동무 큼직한거 하나 썰어서
소금한줌 솔솔뿌려 섞어서 하룻밤 절여줍니다.
생각날때마다 통 흔들어서 섞어줬어요.
골고루 절여지라고요.
(빨리 익으라고 무를 작게 썰어줬네요.)


하룻밤 지나니 물이 많이 생겼어요.


쪽파한줌 씻어서 물기빼고
마늘은 큰거 7알 씻어서 5알만 사용.
생강도 큰거한쪽.
2년전 산초 조금넣고 삭혀뒀던 고추도 10개.
고추는 하나도 안무르고 아삭한데 좀 맵네요.

건청각도 조금 불려두고.

마늘과 생강은 편썰고

고추씨도 한수저

다시팩에 마늘 생강 고추씨 넣고

배 반개 썰어서 다시팩에 넣고

청각도 불린후 잘 씻어서 물기 꼭 짜고 다시팩에 넣고.
통에 비닐넣고
다시팩에 넣은 3가지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쪽파놓고

절여둔 무만 건져서 넣고

삭힌고추 넣어주고

무 절임물에 생수 추가로 붓고
(생수양은 원하는 국물양으로 하면 되네요.)
천일염으로 좀 짭짤하다 싶게 간 맞춘후


통에 부어줍니다.

다 붓고나니 쪽파가 떠오르네요. ㅡㅡ

비닐봉투에서 공기 최대한 빼고 꼭 묶어놨습니다.
반나절 지나니 익어가는 냄새가 솔솔 나네요.

하루 주방에서 숙성후 냉장고에서 2-3일 더 숙성시키면 맛이 잘 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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