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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엌을 스케치하다...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예쁜그릇에 담고 사진찍고 먹고...그리고 내 삶속의 여러 이야기들
밥상이야기/특식

봄꽃이 지기전 꽃계란말이엄나무순김밥

by ♣눈꽃열매♣ 2025.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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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저녁 재료를 미리 준비해둡니다.

슬라이스햄은 모양컷터로 찍고 가운데는 빨대로 구멍내고

손이 이상한지 모양들이 영 지멋대로들이네요..

재료들 미리 썰어두고

다이소표 채칼로 썰었는데 굵기가 지멋대로.. ㅡㅡ

계란물도 미리 풀어놓고

요리초에 비트도 담가놓고

새벽? 아침일찍? 일어나 밥솥에 밥 앉히고

엄나무순은 참기름과 고운소금만 넣고 조물조물

햄, 맛살, 어묵은 볶아놓고

당근도 고운소금 솔솔뿌려 볶아놓고

밥에 분홍요리초 참기름 고운소금넣고 잘 섞어주고(바빠서 사진깜빡.. ㅡㅡ)

김위에 밥이랑 재료 다 올려서 돌돌돌

이제 초보티는 벗었나봐요.. 김발없이 김밥말아요... ㅋㅋㅋ

그리고 사각 후라이팬에 컷터기로 찍어둔 햄 올리고 그위에 계란물 부어서 약불로 익혀주다

김밥올려서 도르르 말기 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이 없네요..

썰다가 단면컷.. ㅋㅋ

겉에도 꽃모양이 있는 꽃계란말이엄나무순 김밥 완성..

후라이팬이 몇년된거라 이기회에 바꿔야겠어요..

가운데가 좀 볼록하게 올라오고 코팅도 벗겨지려는지 계란말이가 영 맘에 안들게 나왔거든요.. ㅠㅠ

요래 이쁜? 모양으로..

맛나게 잘 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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