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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벌부추가 좋다고 하던데..
전 산에가서 산부추를 좀 뜯어왔네요..
그래서 쪽파대신 산부추 올린 전복솥밥 해봅니다.
통영에서 올라온 전복 손질해서 얼려놨던거 꺼내서
내장은 작게 잘라 블랜더로 갈아놓고
전복살은 한번더 씻어서
이쁘게? 칼집좀 넣어주고요..
쌀은 미리 씻어서 좀 불려놨다가 뚝배기에 넣고
갈아놓은 전복내장 볶음주걱으로 2주걱 넣고
밥물 잘 넣고
표고버섯과 다시마 넣고
끓이기 시작...
뚝배기(냄비)밥 잘하는??? 방법은
불을 약하게 놓고 뚜껑열고 끓이면서 중간중간 저어주다가
물이 밥높이랑 같이 맞춰지면 뚜껑덮고 좀더 끓이면(뜸들이면) 된답니다.
이때 냄새를 맡아봐서 약간 탄내? 나면 불끄고 마지막 뜸 들여요..
요상태에서 물이 좀더 졸아들면 되네요..
밥물이 좋아드는 동안
후라이팬에 버터넣고 전복살 넣어서 이쁘게 구워주다가
표고버섯은 고명으로 쓸거라 꺼내놓고 밥을 평평하게 해준다음
버터에 구운 전복살 올리고
산부추 씻어서 쫑쫑 썰어놓은거
밥에서 꺼낸 표고버섯 썰어놓은거
요것들도 전복 주위에 올려주고
가운데는 계란노른자 하나 올려줬네요..
마무리는 슝늉하고 누룽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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