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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일상과 나의 부엌을 스케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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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이야기159

홍합버섯두부찌개 홍합미역국 해먹고오늘은 순두부찌개 하려고 했는데마트갔더니 순두부가 매진. ㅠㅠ순두부대신 두부로 합니다.양파 다진마늘 대파흰부분 흉합살 고추가루이렇게넣고 기름두르고 볶아줍니다.대파 파란부분 두부 홍고추그리고 어제따온 오이꽃버섯과 숨어있는 팽이버섯잘 섞어서달달달 볶아주다홍합이 익었으면 물붓고 끓여줍니다.한소끔 끓인후 두부랑 홍고추넣고 끓이고간은 누룩소금 천일염 풀치액젓으로 해주고요함초가루 조금 넣어주고요.다시 한소끔 끓인후 버섯넣고후추 톡톡해서 끓여줍니다.마무리로 대파 파란부분 넣고 휘리릭 끓이면 끝~~~오랜만에 깔끔한밥상강황가루넣고 지은 잡곡밥하고 먹어요.전어회 명란젓 조개젓 노각무침 파김치 오이고추저녁 잘 먹었습니다. 2024. 8. 12.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만든 가지냉국 더워요.너무너무 더워요.샤워하고 수건으로 닦고 돌아서면 바로 땀이 또 줄줄줄밥하는것도 힘들어요. ㅠㅠ요즘 계속 냉면육수 얼려둔걸로 냉국해 먹네요.가지는 잘 씻어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전자렌지 사용가능용기에 담고다 있는곳에서 산 뚜껑 덮어서전자렌지에 5분 돌렸습니다.저희집 렌지는 오븐 렌지 에프겸용 900와트짜리라 5분보통 가정용은 조금더 돌리셔야 할듯.가지에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그리고 조선간장넣고 버무려서 식으라고 두고(여기서 참기름이랑 기타 양념 더 넣어서 무치면 가지무침이에요.. ㅎㅎ)꺼내놓은 냉면육수 반쯤 녹으면 몽둥이로 두드려서식힌 가지에 부었습니다.오늘은 육수가 좀더많이 녹았네요. ㅠㅠ마무리 데코로 통깨솔솔끝~~~~~~ 2024. 8. 6.
매실장아찌랑 무염청국장 넣고 곰취쌈밥 토종곰취, 무염청국장, 작년에 담은 매실장아찌메인재료는 딱 3가지추가재료는 참기름과 구운소금(고운소금) 토종곰취는 소금조금넣고 아주 살짝만 데쳐서찬물에 헹궈서 물기 꼭 짜놓고작년에 담아놨던 매실장아찌 한줌꺼내 다져놓고반찬꾸러미님 무염청국장도 꺼내놓고밥 한공기반에 곰취줄기 쫑쫑 썰어넣고매실장아찌랑 무염청국장 넣고구운소금 참기름이렇게만 넣고 잘 섞어서(매콤한게 좋으면 청양고추도 조금 다져넣어도 좋아요) 빨간색도 있었으면 더 예쁠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서곰취잎으로 하나하나 감쌌습니다.데치니 곰취가 쌉싸름하고 맛이 좋아요.무염청국장이 청국장 냄새도 거의 안나고 구수하기만 해서 괜찮네요.. 2024. 6. 3.
참당귀향이 솔솔솔~~~ 약이되는 오이소박이 오이의 계절 그리고 봄나물의 계절..물론 봄나물은 이제 끝자락을 향해가는 시기이긴 하지만요... 얼마전 강원도에 가서 뜯어온 자연산 참당귀 한줌 남은거 같이넣고 오이소박이 했습니다.참당귀는 혈액순환, 면역력강화, 소화촉진 등등 몸에 좋다고 하네요...오이 9개를 각 3등분해서 양쪽으로 칼집넣어 소금에 절여두고부추3줌. 당귀한줌. 양파 1개잘 씻어서 물기빼주고적당한 크기로 잘라놓고다진마늘 한수저 넣고고춧가루. 고추씨가루. 함초가루. 누룩젓갈. 풀치액젓. 수세미효소.이렇게만 넣고 버무렸습니다.부추 숨죽는동안절여둔오이 씻어서 물기빠지게 뒀다가오이 사이사이에 부추랑 당귀무친거 넣어서통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하는동안 당귀향이 솔솔 올라오네요.당귀가 좀더 있었으면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긴해요...마지막에 남은부.. 2024. 5. 20.
엄나무순전복솥밥 그리고 참당귀양념간장(달래간장아님) 봄에먹는 보양식.일주일전에 해먹었네요..요즘 주말없이 움직이느라 힘든데 먹는거라도 잘 먹어야죠..쌀은 씻어서 30분정도 불려놓고통영 드림활어에서 온 자연산전복 2마리 손질해서 큼직하게 썰어놓고전복내장 3개는 가위로 잘 잘라두고(전복회먹고 남겨둔 내장 1개까지 넣었어요)옹기뚝배기에 전복과 전복내장넣고들기름넣고함초가루넣고달달달달 볶아줍니다.전복이 어느정도 익었으면(내장과 함초가루 덕분인지 색이 진하게 초록초록 합니다)불려둔 쌀 넣고잘 섞어서밥물 잡아주고 다시마 2조각넣고뚜껑닫고 솥밥 시작.밥이 다되고 뜸들여야 할때데쳐서 쟁여줬던 엄나무순 꺼내서 물기 꼭짜고 잘라둔거(김냉에 보관했더니 살짝 얼어있어서 따뚯한물에 한번 행궈서 했네요.)밥위에 잘 올려서뚜껑닫고 뜸 들입니다.완성.잘 섞어서비빔기에 밥푸고당귀양념간장.. 2024. 5. 17.
25년전 스크랩했던 각종소스 레시피 처음 스크랩해서 문서 만든게 1999년 10월 3일..요즘은 더 다양해지고 바뀌고 했을듯..   일식 튀김 찍어먹는 소스 재료가쓰오부시(냉동된참치 말려서 대패로 민것) 약간, 다시마, 미림, 간장 만드는법1.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를 이용하여 다시물을 만들어 놓습니다. 다시마를 찬물에 넣어, 끓기 시작할려고 하면 건져냅니다. 다시마 그냥 넣고 아까우니까 끝까지 하시겠다고 하면 맛이 써질겁니다. 가쓰오부시를 넣고 2-3분 정도 더 끓인후 가쓰오부시가 가라앉으면 고운 채나 가제에 걸러줍니다. 요새는 가쓰오부시(냉동된참치 말려서 대패로 민것) 큰 슈퍼나 백화점등에서 팝니다.2. 미림을 1/4컵 정도 약한불에 끓여 알콜을 제거 합니다.3. 간장 1/4컵에 다시물 3/4컵, 미림 1/4컵을 넣고 끓여서 식힙니다.4... 2024. 5. 17.
뽈락넣고 담은 깍두기 몇년전 얻어먹었던 뽈락이 들어있던 깍두기넘 시원하고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지인이 낚시가서 뽈락 잡았다고 보내주셔서소금에 버무려 젓갈담아놓고몇마리 꺼내서 깍두기 했습니다.몇년전 먹은거처럼 맛나기를 빌며…퇴근길에 무 대파 찹쌀가루 사이다이렇게 장봐서 집으로.그리고 후다닥 만들어봅니다.제주무 큰거 한개 깍뚝썰기해서 담아놓고작은 볶음주걱(물 떠보면 밥수저 2개분량크기)풀치액젓. 양조간장.매실액. 소금.이렇게 넣고 버물려서 절여줍니다.무 절여진후 나온 국물에 그대로 양념할거예요.양념 준비하는 중간중간 계속 뒤적여줬네요.코인육수. 무. 표고버섯. 다시마.이렇게 넣고 육수 끓이고.다시마는 나중에 넣었구요.다 끓으면 건더기 건져내고컵에 찹쌀가루 풀어서끓는 다시육수에 부어서 찹쌀풀 쒀서 식혀놓고4월 19일 받아서 소.. 2024. 4. 30.
간단하게 한접시 엄나무순인절미 엄나무순 많이 큰 이파리들 데쳐서 뒀던거 인절미 해봅니다. 재료 찹쌀 2컵 엄나무순 데친거 적당량 소금 한수저 물 적당량 원당 조금 미숫가루(콩가루 없어서 대신) 찹쌀 2컵(2인분)을 씻어서 24시간(이상) 불렸습니다. 물만 조금 적게 잡아서 일반 밥하듯이 밥 안쳐놓고 엄나무순 이파리랑 부드러운 줄기만 잘라서 물기 꼭짜고 가정용 절구에 찧어놓습니다. 밥이 다 되면 퍼서 소금물 만들어서 소금물 적당히 묻혀주며 뒤적여서 엄나무잎 찧던 절구에 넣고 섞어가며 찧어줍니다. 원당도 좀 넣고 쿵쿵쿵쿵 팔아프니 이렇게 완성이 되었네요. 콩고물이 없어서 미숫가루를 콩고물대신. 쟁반에 미숫가루 깔아놓고 찧어놓은 인절미를 미숫가루위에 올려서 잘펴서 미숫가루 잘 묻혀서 잘라놓으면 완성. 모양은 멋대로지만 맛은 좋네요.. 콩고.. 2024. 4. 18.
봄쪽파 야생갓으로 쪽파갓김치 스텐양푼에 사방팔방 묻히고 아주아주. ㅋㅋㅋ 전 얌전히가 안됩니다. 유기농쪽파랑 야생갓 그리고 수제 누룩젓갈 물론 모두 지갑으로 구비한 재료지만 재료 있는김에 김치해야죠. 이쁘게 도착한 갓과 쪽파 다듬어서 씻어서 갓은 소금에 절이고 쪽파는 풀치액젓에 절였습니다. 코인육수 북어 다시마로 육수 만들고요(힘들어서 최대한 간단하게 육수만들기 했네요) 육수 갈아만든배음료(배가 없어서 대신넣음) 양파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새우젓 붉새우젓 매실액 함초가루 이렇게 넣고 갈아줍니다. 쪽파절인 양푼에 갈은양념 육수 고춧가루 누룩젓갈 이렇게 넣고 섞어준다음 (풀치액젓 남있는거 같이 섞였어요.) 절여서 씻어 물기뺀 갓 절여둔 쪽파 모두넣고 양념 발라줍니다. ㅠㅠ 양념이 좀 모자른듯 하네요. ㅋㅋㅋ 김장비닐에 담아서 거실에서 하.. 2024. 3. 26.
아구찜 쉽게하기 먹고 싶으니 해야죠. 사먹고 싶어도 뚝딱하면 나오는줄 아는 웬수탱이. 한숨한번 쉬어주고 어찌할까 고민도 좀… 토막내놓은 아구 1키로만 샀습니다. 씻어서 소금에 절여두고 (30분 절였네요) 냄비에 물 두대접넣고(담엔 한대접반만) 찜채반 놓고 콩나물 두줌 씻어서 깔고 30분 절인아구 씻어서 콩나물위에 올리고 양파 채썰어서 올리고 위에 콩나물로 덮고 일단 쪘습니다. 콩나물이 익을 정도로 쪘어요. (이 단계에서 푹 쪄서 와사비장 찍어먹어도 맛나요.) 그리고 콩나물과 아구는 따로따로 꺼내놓고 찜기아래 국물을 웍에 붓고(팔요한만큼만요) 대파 양파 썰어넣고 다진마늘 대신에 건조마늘(3알분량) 후춧가루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생강 함초가루 고추장 매실액 간장 이렇게 넣고 섞어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한소끔 끓인 양념에 미더.. 2024. 3. 25.
후다닥 빠르게 풋마늘김치 풋마늘 한단사서 한뿌리 꼬막이랑 무쳐먹고 나머지는 김치했네요. 픗마늘 다듬어 잘 씻어서 (이파리랑 줄기 만나는 사이사이 흙이 끼어있을수 있으니 잘 닦아야 하네요.) 먹을때 편하려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내려둔 풀치액젓넣고 (멸치액젓보다 진한 맛이네요. 맛있어요.) 멸치액젓으로 해도 됩니다.... 전 멸치액젓 떨어지고 풀치액젓 내린김에 풀치로 했어요.. 잘 섞어서 절였다가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함초가루 감식초약간 매실청 수세미효소 양조간장 이렇게 넣고 버무렸습니다. 완성. 고기랑 먹어도 밥이랑 먹어도 아주 맛나네요. 버무려서 바로 먹어도 좋아요. 살짝 익으면 더 맛나구요... 2024. 3. 12.
풋마늘꼬막무침 풋마늘 철이라고 풋마늘 요리가 여기저기 많이 보이네요.. 저도 먹고파서 퇴근길에 후딱 장봐와서 만들었습니다. 꼬막 사와서 빡빡빡 씻어서 소금넣고 끓인물에 살짝 삶아서 껍질 잘 까서 꼬막삶은물 찌꺼기 가라앉히고 난 윗물만 따라서 꼬막 넣고 휘휘 저어 뻘이랑 찌꺼기 한번더 씻어내고 건져서 잠시 물기빼고 볼에 넣고 풋마늘 쫑쫑 썰어넣고 (나중에 좀더 크게 썰껄 후회했네요..) 고춧가루 고추씨가루 깨소금 감식초 멸치액젓 양조간장 조선간장 참기름 이렇게 넣고 조물조물 무쳤습니다. 접시에 담고 위에 풋마늘 썰은거 데코로 올렸습니다. 양념간장, 밥이랑 쓱쓱 비벼먹으니 넘넘 맛나네요.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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