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도 만들기도 초간단~~ 옛날동치미 스타일 갓물김치
담은지 일주일이 넘었네요..이제 잘 익어서 맛나요.달달하진 않지만 살짝 톡쏘는 갓의맛과그냥 깔끔한 국물.재료도 최소한으로 했네요.재료 : 갓, 배, 생강, 마늘, 쪽파, 누룩소금, 새우젓국, 천일염, 물돌산갓 한단 사다가 다듬어서 소금에 절여놨다가적당히 절여졌으면 씻어서 물기빼구요통에배 반개. 마늘 6알정도 편썰구. 생강은 마늘 두알분량이렇게 깔아놓구(배는 베이킹소다로 빡빡 씻어서 씨만빼고 넣었어요)쪽파한줌 씻어서 물기빼서 올리고물기뺀 갓 올려두고원하는 김치국물양으로 물 잡고 물에다가 누룩소금, 새우젓국, 천일염 이렇게 풀어서약간 짭쪼롬하게 간해서 부었습니다.갓이 뜨지않게 위에 눌러서 뒷베란다에서 3일 숙성후 김냉으로.(2일만 숙성할껄 하는 후회가.. 넘 빨리 익어서 먹는 속도가 익는 속도를 못따라가네요..
2024. 10. 29.
비트넣고 국물넉넉하게 비트백김치
선물로 보낼 비트넣은 분홍분홍 백김치 만들어봅니다.요즘 배추는 금추라고 하는데 그래도 먹을건 먹어야 하는 현실이긴 하죠..선물이라 좋은놈으로 골라봤습니다.속이 살짝 헐거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더 맛날거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추는 4등분해서 소금+소금물에 절여두고 속넣을 재료로 무, 쪽파, 홍고추, 빨강노랑파프리카, 양배추 이렇게 채 썰어놓고비트는 슬라이서로 크게 썰어둡니다.비트는 나중에 건져낼거거든요. 그냥하면 김치가 나중에 무서운분홍색이 되버리더라구요.. 일단 뒤적뒤적 해두면 무랑 양파에 분홍색물이 들기 시작합니다. 양념으로 누룩소금, 누룩젓갈, 새우젓, 생강, 마늘, 배, 양파, 물, 천일염 이렇게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이번엔 드시는분한테 맞춰서 원당이나 각종 효소는 안넣었네요.. 대신에 양파..
2024.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