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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엌을 스케치하다...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서 예쁜그릇에 담고 사진찍고 먹고...그리고 내 삶속의 여러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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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육수를 넣어서 만든 보쌈김치 스타일의 국물백김치 해남 황칠다원에서 선물로 보내주신 황칠활동하는 카페에서 받았는데........................받은지 일주일도 더 넘은 황칠나무와 황칠잎..지난주는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이번주에 김치하려고 했는데이번주도 상태가..그래도 먹으려면 해야하니 열심히 움직여봤습니다.(지난 주말에 했어요..) 제가 생각한 황칠복용, 활용은평소에 차나 다른걸로도 많이들 드시지만일부러 의식하지 않고 평소에 계속 먹는 김치를 해봤습니다.김치는 매일 먹는거니까요..굳이 생각하고 찾아먹지 않아도 섭취가능하게요.. 요렇게 도착한 선물봉다리...황칠나무 50그람황칠잎 20그람씻어서 냄비에 넣고 물 4리터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찾다가 없어서 냄비에 황칠나무 황칠잎 그냥 넣고 끓였는데잠시후 이 다시팩 찾았네요.. ㅡㅡ담엔 꼭 이런.. 2025. 5. 28.
남은 장어소스를 활용하여 참두릅돼지고기말이 쌀이 떨어졌더라구요..그래서 쌀도 살겸 장도볼겸 마트에 갔다가생삼겹살을 대패삼겹으로 썰어서 파는게 눈에 띄어서한팩 들고왔습니다. 하다보니 사진이 죄다가 중간생략이네요.. ㅡㅡ참두릅 데쳐서 쟁여놨던거 꺼내서 한번 헹궈서 물기 꼭 짜주고대패삼겹살(길게 썰어져 있네요)에 둘둘둘 말아준다음(꼬지 안꼽아도 안풀리고 끝까지 잘 말려있어요..)누룩소금 조금 넣고 주물주물해서 골고루 묻혀서30여분 놔뒀습니다.간이 좀 배라구요..양념을 한번더 할거라 누룩소금은 조금만 묻혀줬어요..맨 왼쪽에 두릅 안감은 고기 한줄은 내꺼..... 중간에 먹어치울 내꺼.. ㅋㅋㅋ30여분후 후라이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돼지고기에서 기름 나오니깐 기름은 아주 조금만요)참두릅돼지고기말이 올려서 중약불로 구워줍니다.뒤집어가며 열심히 구워줘요..맨.. 2025. 5. 26.
몸보신되도록 사태육수로 담은 열무물김치 올해 3번째 열무물김치 합니다.처음 두번은 고로쇠수액만 넣고 했고이번엔 사태육수내서 만들어요.. 사태 2덩이 1시간반 찬물에 담가서 핏물빼주고곰솥에넣고 물부어 팔팔 끓여줍니다.끓기 시작하면 15분 더 끓이다가 꺼내서 잘 씻어주고 기름기랑 막같은거 최대한 제거한후다시 솥에넣고 물 아주많이붓고 끓이기 시작꿇기 시작하고 20분정도까지는 위에 거품등 불순물을 걷어내고표고버섯과 무 준비해뒀다가무, 표고버섯, 조선간장 넣고 다시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해서 3시간정도 푹 끓여줬습니다. 3시간후 불끄고 고기는 건져 식혀서 편썰어서 나주곰탕이나 수육으로 먹고육수는 식혀줘요.태평이님 열무..깨끗 깔끔 아주 이쁘네요..열무 다듬어 잘라 씻어서 소금부려 절여두고마른고추 두줌 씻어서 잘라 물에 불려놨습니다. 절여.. 2025. 5. 14.
참당귀향이 솔솔솔 참당귀오이김치 [찬조출연 산부추] 강원도 산에서 공수해온 참당귀 산부추그리고 마트에서 공수해온 쪽파 부추모두 씻어서 물기빼두고오이 14개 썰어서 씻어 절였다가 헹궈서 물기 빼두고(힘들어서 소박이말고 그냥 버무리는 김치로....)물기뺀 오이에 참당귀 산부추 부추 쪽파 썰어서 넣고고춧가루, 고추씨가루, 다진마늘, 누룩소금, 누룩젓갈, 멸치액젓, 개봉숭아발효액이렇게만 넣고버물버물 휘적휘적 휘리리릭~~~~~~~~~~~~두 봉지에 나눠담았습니다...하나는 멀리멀리 보낼거예요..참당귀향이 너무좋은 오이김치 완성.... 2025. 5. 12.
한번더 김밥 꽃계란말이모듬봄나물김밥 요리초에 비트 썰어놓고 우러나게 두고(30분이상)김밥재료 남은거 송송송 썰어서 팬에 볶아두고봄나물 8종류맨아래 참두릅을 시작으로 시계방향으로우산나물. 다래순. 오가피. 엄나무순. 홀아비꽃대. 뽕잎. 그리고 한가운데 고추나무순참기름이랑 구운소금만 넣고 모두 섞어서 무쳐두고밥에 분홍요리초. 참기름. 구운소금넣고 섞은다음볶아둔 김밥속 넣고 섞어주고김위에 밥 펴놓구나물 올리고 돌돌돌. 말아둔 사진 없네요.슬라이스햄 커터기로 잘라두고계란물 풀어서 후라이팬에 햄 올리고 계란물붓고 약불로 익혀주다김밥 올리고 천천히 돌돌말아요..좀 찢어져두 괜찮아요. 다 말면 숨겨져요. ㅎㅎㅎ3줄 완성.썰어봅니다.통에 살짝 담아요.잘 먹겠습니다. 2025. 5. 11.
봄꽃이 지기전 꽃계란말이엄나무순김밥 전날저녁 재료를 미리 준비해둡니다.슬라이스햄은 모양컷터로 찍고 가운데는 빨대로 구멍내고손이 이상한지 모양들이 영 지멋대로들이네요..재료들 미리 썰어두고다이소표 채칼로 썰었는데 굵기가 지멋대로.. ㅡㅡ계란물도 미리 풀어놓고요리초에 비트도 담가놓고새벽? 아침일찍? 일어나 밥솥에 밥 앉히고엄나무순은 참기름과 고운소금만 넣고 조물조물햄, 맛살, 어묵은 볶아놓고당근도 고운소금 솔솔뿌려 볶아놓고밥에 분홍요리초 참기름 고운소금넣고 잘 섞어주고(바빠서 사진깜빡.. ㅡㅡ)김위에 밥이랑 재료 다 올려서 돌돌돌이제 초보티는 벗었나봐요.. 김발없이 김밥말아요... ㅋㅋㅋ그리고 사각 후라이팬에 컷터기로 찍어둔 햄 올리고 그위에 계란물 부어서 약불로 익혀주다김밥올려서 도르르 말기 했습니다.중간중간 사진이 없네요..썰다가 단면컷... 2025. 4. 28.
산부추전복솥밥으로 몸보신을... 초벌부추가 좋다고 하던데..전 산에가서 산부추를 좀 뜯어왔네요..그래서 쪽파대신 산부추 올린 전복솥밥 해봅니다. 통영에서 올라온 전복 손질해서 얼려놨던거 꺼내서내장은 작게 잘라 블랜더로 갈아놓고 전복살은 한번더 씻어서이쁘게? 칼집좀 넣어주고요.. 쌀은 미리 씻어서 좀 불려놨다가 뚝배기에 넣고 갈아놓은 전복내장 볶음주걱으로 2주걱 넣고 밥물 잘 넣고 표고버섯과 다시마 넣고 끓이기 시작... 뚝배기(냄비)밥 잘하는??? 방법은불을 약하게 놓고 뚜껑열고 끓이면서 중간중간 저어주다가물이 밥높이랑 같이 맞춰지면 뚜껑덮고 좀더 끓이면(뜸들이면) 된답니다.이때 냄새를 맡아봐서 약간 탄내? 나면 불끄고 마지막 뜸 들여요.. 요상태에서 물이 좀더 졸아들면 되네요.. 밥물이 좋아드는 동안후라이팬에 버터넣고 전복살 .. 2025. 4. 21.
2024년에 담았던 약된장 올해는 건너뛰고 내년에 또 담을 예정이다..항아리를 베란다에 뒀는데 위치때문에 된장이 좀 많이 마른듯 하고짭짜름하지만 맛은 좋다.아래글은 작년에 장담기 하고 카페에 올려놨던 글이다.  2024년 3월 7일 담근 된장 레시피 포스팅된장도 많이먹고 간장도 잘 사용해서몇년전부터 장담그기 해야지 하고마음만 몇년째 먹다가드디어 했습니다.몇년전 요런책도 사서 봤네요.콩 한말 메주 5덩이 씻어서 말리고(메주는 5키로네요)엄나무 오가피나무 우슬 영지 상황 돼지감자 감초 표고버섯이렇게 씻어서 물 끓여줍니다.욕심은 많아서 첫시도를 약초물로불끄기전에 다시마 넣었구요.(물이 시커매서 다시마가 안보이네..)항아리는 씻어서 말려 불위에 뒤집어엎어 불켜고 소독해서 식히고말린메주 항아리에 넣고약초물 20리터에 소금 5키로 넣었습니다.. 2025. 3. 27.
멍게 맛있게 보관해두고 먹는방법 올해도 멍게의 계절이 다가오네요..올해도 쟁여둬야죠..요건 작년인지 제작년인지 했던거네요..뭐 해마다 같은방법이긴 하지만요.  통영에서 깐멍게 주문해서 받았어요.깨끗해서 봉지에 들어있는물로만 씻어서소쿠리에 받쳐서 물기 빼주고적당한 크기로 잘랐습니다.집집마다 적당한 크기는 다 다르겠죠.밥공기 2개 분량의 물기뺀 멍게에멸치액젓 2.5수저 넣고잘 버무려서통에 담았습니다.3-5일후 꺼내서 물기빼고 양념젓갈로 무치려구요.바로 소분냉동해두고 먹고싶을때 꺼내먹어도 되네요.멍게를 멸치액젓에 버무려 보관하면 멍게향이 진해진답니다. 맛도 좋구요.바로 소분냉동할때는 고추씨가루 조금 넣어서 같이 버무려 넣는게 더 맛좋아요. 2025. 3. 17.
몸보신용으로 좋은 전복낙지죽 슬슬 움직일때 다가옵니다.그래서 미리 몸보신을…어찌어찌 내손에 들어온 전복이래저래먹고 내장이랑 전복3마리 남은거 다 꺼내서 죽으로.전복내장 냄비에 넣고 가위로 난도질해주고2인분찹쌀 씻어서 불려놨다 물기빼주고냄비에 찹쌀도 넣고 들기름넣고 달달달 볶아주고전복살 3마리분 큼직하게 썰고통영에서 온 대낙지 한마리 썰어서냄비에 넣고 또 달달달달달전복과 낙지가 익으면 물 붓고눌러붓지않게 가끔씩 저어주며 끓입니다.완성.(미음과 죽의 중간어디쯤인 완성품.. 물을 너무 많이 부어서요..)누룩간장과 파김치.맛나게 잘 먹었네요.. 2025. 3. 17.
일년치 밑반찬 어리굴젓담기 통영 드림활어(구충렬수산)에서 굴 주문해서 어리굴젓 담았습니다.몇달만에 꼼지락꼼지락.작년 김장이후 몸이 추욱~~~~~~~겨울잠 잔것도 아닌데...봄이오니 기지개 켜는거 같아요. ㅋㅋㅋ굴은 소금넣고 씻어서물기빼고 재니 2.5키로.먹을건 따로 소분냉동 해뒀구요.소금 100그람넣고 버무려서 김냉에서 일주일 뒀습니다.김냉이 강이라 그런지 국물이 많이 생기지는 않았어요..일주일만에 꺼내서 채반에 받쳐 물기빼주고요.요 국물은 냄비에 넣고 끓여서체에받쳐 찌꺼기 거르고 국물만 식힙니다.국물 덜어놓고찹쌀가루 넣고 풀쒀서 식히고고춧가루 고추씨함초가루,누룩소금,찹쌀풀,멸치액젓,생강,매실액,마늘그리고 굴에서 나온물 끓여서 식힌거 붓고곱게 갈았습니다.요 사진만 색이 왜 이리도 아주아주 찐한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찹쌀풀쑨거 넣.. 2025. 3. 17.
동치미인듯 아닌듯 배추백김치 담은지 4일째 개봉..옛날 동치미항아리 열면 나던 그 동미치향이 난다..맛도 그때랑 비슷한 맛..홍갓으로 색만 보라보라..완전히 맛이 들려면 좀더 익혀서 먹어야겠다...  지난주 김장하는데  절임배추가 10키로 덜왔다..에휴..그래도 다행이라 생각했네.. 몸이 안좋아서 덜온걸 다행으로..절임배추가 넘 고소해서 김장하면서도 엄청 뜯어먹었다...그리고 이번주..못온거 보내주신다 하시더니 미안하시다며 더 많이 넣어서 보내주셨넹. ㅠㅠ김치냉장고에 더이상 들어갈 자리도 없는데..양념도 모자른다..억지로 김치냉장고에 자리 만들고 동치미스타일로 백김치 해봤다..  동치미용 무보다 아주쬐끔 커보이는 무 2개..세로로 4등분해서 소금에 버물버물해서 한나절 절여두고.. 홍갓 두줌반쯤 반잘라서 소금뿌려 절여두고 물기빼고 넣..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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